이곳은 우리 집 앞에 있어서 내가 원래 극극극혐 했던 곳이었다.

왜냐하면 새벽에 술먹고 시끄럽게 구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그 술을 이곳에서 먹고 나와서 행패부려서

그냥 이 술집까지 별로 안 좋아했다.

근데 하뇽이 취직해서 집앞에서 만났는데

원래는 다른 술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그곳에 동생이 있어서 조금 어색해서

나와서 배회하다가 들어갔다.

그런데

존맛탱이었다.

우리는 구운 명란 알?? 과 아보카드를 시켰었는데

일단 색감도 좋고

단짠단짠 너무 맛있었다. ㅎㄷㄷ

하뇽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최고의 조합이었다.

물론 우리는 이미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입 심심해서 저거 시킨거였는데

배고프면 조금 모자랄 수도??

그치만 일단 기본적으로 안주는 다 맛있을 것 같아

이자카야고 일식이라 달콤 짭쪼름이 베이스 인것같은데

아주 내 스타일이다.

추천하지만!!

집갈 때는 조용히 .... ㅠㅠㅠㅠ


예전에! 

한달 전쯤??

쏘여니와 하뇽과 간단하게 맥주 마시며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으로 어디갈까 하다가

내가 마라탕 한번도 안먹어봤다 해서 마라탕할 수 있는 집으로 

갔다.!!!

^___^ 마라탕 처음 먹어보았다.

몽중인은 분위기가 정말 좋다.

어둡고 아늑하다.

소개팅할 때 딱 좋을 것 같다.


일단 우리는 목 좀 축이기 위해서 맥주를 시켰었는데

중국음식이니까 중국 맥주로 주문~~~

각 1병씩 했다.

칭따오 잔 귀하다는데

여기는 이걸루 준다.

(예전에 잔모으는게 취미였던 친구 피셜)

칭따오 맛남.

근데 하얼빈이 더 맛있는 듯!


우리는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주문했당.

나름 구도 잡아서 분위기 있게 찍어보려고 했었는데

나는 사진 고자인것같다. ㅠ 구도 엉망스

맘에 안듬

나중에 취직하고 자리 잡으면 

사진배우러 다닐 것이다.

어쨌든


항공샷 - 클로즈업 - 항공샷

구도가 그래서 그렇지 책상의 타일과 색조합이 이뻤다.

마라탕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꿔바로우가 증말 맛남

역시 고기가 최고다.

몽중인은 4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구 요즘 뜨는 샤로수 길에 있어서 

서울대 입구나 신림을 방문하는 분들이

맥주 한잔하면서 얘기 하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너무 좋다!

어둑어둑하니 좋음~~~

추천한다.

아 그리구 하뇽이가 취직기념으루 사줬다.

고마웡


이건 예전에 한 2주 안에 먹은 점심인데

사진이 부족해서 포스팅 안할라다가

지금 딱

포스팅을 하고싶은 느낌이 들어서 올린당!

여기는 내가 제일 맛있다구 생각하는 떡볶이 집이다.

살면서 떡볶이 2탑은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와 또보겠지 같다.

크으 일단 색감이 좋다.


또보겠지는 합정이랑 홍대쪽 그리고 신촌쪽에 있는데

지역명이 아니라 깐따삐아점 이렇게 캐릭터 이름으로 불려서 독특하다!



3인이 가면 

2인분에 + 버갈 + 볶음밥 

이 조합을 추천한다.

배고프다면 사리를 추가하는 것두 방법!

떡볶이를 먹을 때쯤


버갈이 등장하는데

정말 레알루 존맛탱이다

진짜 ㅠㅠ 단짠단짠의 조화 짱이다. ㅠㅠ 

저거 먹을 때 정말 행복하다.

크으으 ㅠㅠ 그리구 마지막에 볶음밥이 진짜

킬링파트인데

문제는 사진을 못찍었다.

날치볶음밥이 제일 맛있다.

사실 날치볶음밥만 먹어봤는데

다들 날치 시키더라 ㅎㅅㅎ

치즈 좋아하면 날치치 시키고 

별로면 날치만 시키면 될 것같다.

정말정말 추천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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