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동생이 집에 빵을 사 와서

띠용? 

했는데 알고 보니 SNS에서 굉장히 핫한 빵이었다.

동생 말로는 백화점에서 사람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있길래 

얼른 같이 서서 사 왔다고 했다.

기특하다.

 

노란색 포장지가 마음에 든다. 

 

 

로고가 뭔가 한양대 마크 같다고 생각하는 건 나뿐일까?? ㅎㅅㅎ

 

 

가위로 4 등분해서 먹었다. 안이 정말 촉촉하고

개인적으로 말차 들어간 건 선호하지 않은데 촉촉하고 간도 알맞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사람들이 줄 서는 빵은 이유가 있다. 

동생이 맛있는 빵 많이 사다 주었으면 좋겠다. ㅎㅎ

요즘 코가 너무 건조한 것 같아서 

휴대용 가습기를 구매했다.



내가 프롬비를 주문했던 이유는 크게 2가지가 매력적이었다.

1 . ★★★무선가능 & 충전식

2. 분무량 


이렇게 두개의 이유때문에 구매를 결정했는데 나름 마음에 들었다.



저 필터만 갈아끼우면 또 새것처럼 쓸 수 있길래 주문할 때 

+5개 더 주문했다.


그리고 이벤트도 하고 있길래 

저거 했는데 또 살까 고문중이당. 

나는 추천!

내 돈주고 구매함.

요즘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다보니 눈이 유난히 건조해서

인공눈물을 달고 살았는데 ㅠㅠ 그것도 효과가 미미하길래

이리저리 찾아보니 눈찜찔을 해주라는 글을 보았다!!

그냥 수건 전자렌지 돌려서 해보았는데 오래가지도 못하고 

불편하길래 온열 안대를 구입했다! 

내 돈으로 샀다.


네이버 온열안대 검색해서 리뷰 순으로 많은거 선택했다.



짜란~ 굿 아이즈 라는 브랜드 인데 병아리 

모양도 있었는데 넘 조잡스러워서 이거 샀다.


좀 좋았던건 타이머랑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 같다.


설명서 살펴보고 타이머랑 시간 해보았다.

뜨근뜨근한 온도도 나름 잘 맞고 

일주일 이상 사용했는데 아주 좋았다.

사실 중국산 ㅇㅅㅇ.. 쓰길래 살짝 불안했었는데

리뷰가 좋아서 그냥 구매했는데

나는 만족한다.

감기기운이 있어서 몸도 안좋았는데

기침이랑 가래도 심하게 끓길래 감기에 좋다던 콩나물 배 식혜를 만들어 보았당



일단 주재료는 배와 콩나물이다

콩나물은 500원 배는 7000원 주고 사서 총 7500원 들었다.

총 재료 : 배 1개 , 콩나물 500원 어치..?


​​

1. 배를 깨긋하게 씻어준다



2. 콩나물을 깨긋하게 씻고 머리를 떼준다
(콩나물 머리 넣으면 살짝 쓴맛이 난다고 해서 제거했는데 귀찮으면 그냥 해도 좋다)

나도 다음에는 그냥 해야겠다. 매우 귀찮았다



3. 콩나물을 깔고 그 위에 배를 얹었다.

사진보다 좀 더 조그맣게 배를 썰면 좋을 것 같다.



(근데 나는 너무 많이 해서 좀 달았다 총 배 2개를 사용했는데 나는 좋았지만 가족들은 너무 달았다고 했다)



4.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달인다. 혹은 전자밥솥에 3~4시간 조리한다 (다른 블로그 에서는 8시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꿀은 기호에 따라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된다.

나는 단것을 좋아해서 넣었는데 가족들은 안좋아했다


5. 확인하고 좀 식힌다 (생략가능)

체에 거를 때 뜨거워서 그랬다



6. 체에 거르거나 혹은 면주머니에 놓고 짠다

그리고 3-4일 내로 다 마신다



후기:

내가 볼 때는 이거 만들다가 힘들어서 몸살 날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콩나물 머리떼는거 넘 귀찮구 끓이는 것도 은근 신경쓰이고 면으로 거르는 것도 힘들었다. 후

그냥 따듯한 물 많이 먹는게 좋은 것 같다

아 근데 신기하게도 정말 기침은 떨어졌다!

효과는 만빵이다!

학원에서 슬리퍼 지압슬리퍼 신고 다녔었는데

돌이 너무 저돌적이라 아파서 슬리퍼 다시 사려고 알아보았다.

이제 겨울이라 털슬리퍼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떴다!



베어파우 어그부츠는 신어본 브랜드이기 때문에 믿음이갔다!

가격도 적당해서 바로 구매했는데 오늘 도착했다!



나는 245mm 신는데 구매평을 보니 5mm크게 사라는 평이 많았다.

아무래도 겨울이라 수면양말이나 두꺼운걸 신으면 그게 좋다고했다.

그래서 250으로 샀다!



베어파우는 포장이 철저해서 맘에 든다.

쓰레기는 좀 나오지만!



신어봤더니 딱 좋았다

발도 너무너무 따듯하고 ㅠㅠ 너무 좋았다



안에는 털도 많고

밑창은 무늬가 있어서 잘 안미끄러질 듯하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사무실에서 신기에 적합하다.

사이즈는 5mm크게 사길 추천하는데 본인이 딱 맞는 갈 좋아하면 알아서 사시길!

어쨋든 성공한 쇼핑이었다.

베어파우 강추!

홍보 아니당 내 돈주고 구매했다.



원래는 예정에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친구와 같이 연극을 보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보게되어 어떤 연극인지

미쳐 파악을 못했는데

막상 보면서 재밌게 봤다.


<쥐덫> 은 '명보 아트홀'이라는 곳이서 극을 올린다.

신기한게 저번주에 저기 보이는 도미노 피자 왔었었는데

넘나 신기방기 했다.

우리는 늦게 가면 안좋은 좌석만 남아있을 까봐

얼른 가서 표부터 겟했다.



바로 들어가자마자

티켓박스가 있고 바로 표를 발권하고 

오늘의 캐스팅 한번 둘러보고!

그리고 친구랑 빠르게 저녁을 먹고 다시

극장으로 돌아왔다.


일찍 간 보람있게 맨 앞에서 보았다.!

ㅎㅎ 

극의 내용은 대강 눈먼 생쥐 이야기 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작하게 되는데 

장르는 추리/스릴러 이고 

몹시 추운 겨울 날 런던에서 좀 떨어진 도시에서 살고 있는 

신혼부부의 게스트 하우스 첫날밤

괴상한 손님들 5명 과 형사 1명이 

살인범을 추리하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이야기 이다.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고 

재밌는 공연이었다.

그런데 마지막에 좀 내용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있긴했지만

영화 시간과 공간을 생각하면 또 적당하기도 하다. ㅎㅎ

매우 재미있는 공연이었고

연기자 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극의 몰입이 

상당히 잘됐다.

나오신 분들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공연 이었습니다~!




오늘은 개천절이라

엄마랑 나랑 집에서 

쉬어서 호박죽을 만들기루 했다.

ㅎㅎ

이번 추석에 성묘갔을 때 작은 할머니께서 늙은 호박을 가져가라고 하셔서

들고왔다~



그동안 베란다에 고이모셔둔 호박- 

줄이 진하게 있을수록 달고 맛있는 호박이라구 티비에서 나왔다.


일단 저 호박을 주방으로 가져와서 한번 씻겼다.

그리고 줄에 맞추어서 칼로 썬다.

줄 부분이 가장 약해서??

썰기 좋다.



적다한 크기로 자르는 것이 좋고 

늙은 호박 껍질이 매우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손을 조심해야 된다.



짜란~ 조각조각난 늙은 호박!

속이 매우 주황주황해서 호박죽 끓여먹으면 정말 맛있을 호박이다.



깊이 있는 큰 솥을 준비하고 최대한 조각조각 내어 냄비에 담을 것을 추천한다.

끓이는 동안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다튀기 때문에 솥의 깊이가 깊어야 한다.

그리고 호박은 작게 썰어야  나중에 풀어져야되기 때문에

작게 써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속을 팔 때는 씨만 최대한 제거하고

안에 있는 수술(??) 같은 것들은 나중에 단 맛을 내기 때문에

남겨 놓는 것이 좋다.



큰 솥에 넣고 약불로 천천히 오래오래 끓여야한다.

생수를 반병? 정도 붓고  찹쌀가루를 넣고 거의 30-40분 정도를 끓였다.

그럼 거의 풀어지고 국자로 안 풀어진 것들은 국자를 이용해서 

꾹꾹 눌르면 알아서 풀어진다.



보글보글 끓여버림~

그리고 꿀이나 설탕~ 소금 조금을 넣고 자기 입맛에 맞게 넣는당

매우 뜨거우니까 조심조심!!

이 때 콩이나 찹쌀같은것 넣어도 되고 떡을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량을 그릇에 옮겨담아서 먹는당.


너무 뜨거워서 핸디선풍기로 최대한 식힌 다음에

찹찹 먹으면 된다.

아주 맛있었다.

알찬 휴일!

나머지 시간은 공부하러 가야징.


짜란~ 

저번에 프릳츠 갔을 때 

재니한테 연락와서 내일 공연이 있다고 보러오라고 해서 

한가한 나는 콜!했따 ㅎㅎ 

그래서 한가한 나와 운쟈는 함께 

세종문화회관으로 공연을 보러갔다.

가기 전에 제목도 모르는 상태라 조금 찾아봤는데 평도 좋고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1000원!!!인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인 

뮤지컬이었다.  

(물론 응모해서 당첨되어야 볼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간만에 세종문화회관 갔는데 

기둥이 참 크다.

우리가 보는 뮤지컬의 포스터와 표!!

포스터 보고 아동뮤지컬인가 했다. 

포스터가 기대치를 한껏 떨어트리게 생겼는데

공연의 퀄리티는 아주 우수하다.

나는 운쟈보다 먼저 도착해서 표를 겟하고 

밖으로 나가서 기다렷다가 만나서 음료수 하나 먹고 들어왔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깜짝 놀랐다. 정말 사람들은 부지런하다고 생각했다.

오~ 이 팜플렛 또한 가기 전에 기대치를 한껏 떨어트렸다.

막상 내용 보면 상당히 수준있는 뮤지컬인데

ㅎㅎ


어쨌든 운쟈랑 뮤지컬 보고 나오는데 교통방송 피디분이 인터뷰제의 하셨는데 빠르게 거절했당 ㅎㅎ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또 

재니 잘한다고 감탄하고 

애기 나오는데 애기 미성이 걍 쩐다~

둘 다 감탄했다. 

역시 재능은 어릴때 부터 있는 것 같다.

뮤지컬의 구성은 (스포)

애나가 되고싶은 소녀가 여러 뮤지컬들을 보며

꿈을 키워가는...?(흠...필력이 부족)

이야기이다. 

중심은 소녀보다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 뮤지컬은 관람하는 것이다.

미스사이공이나 레미제라블 시카고는 예전에 재니의 공연에서 본적이 있거나 수업시간에 본 것들이라

익숙해서 구성이 더 잘 이해되었다. 

그리고 국립극장에서 하는 뮤지컬이라 퀄리티가 남달랐당.



뮤지컬을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 사람은 문화생활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 시간동안은 다른 생각은 잊고 극에 집중할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다.

재니 땡큐

그리고 야무지게 운쟈랑 치킨 조지러 감 키키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