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다음 날도 이루어진 점심 나들이~

오늘은 뭐 먹지?? 하다가 든든한 한끼가 먹고싶다던 친구의 말에 

제육 볶음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제육볶음은 영원한 소울푸드~_~


 요렇게 메뉴판이 상에 붙어있고

우리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달콤불백 + 치즈매콤정식 + 오삼불백정식 이런 조합으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 조금만 기다리면 



따끈따끈한 밑반찬이 준비된다.

두근두근 더 된장찌개 매우 맛있다.

그리고 계란후라이 안에는 분홍햄이 숨어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분홍햄이 뭐가 맛있는지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계란맛으로 먹었당.



메뉴가 전부 나왔고 

전부 맛있게 먹었다. 보통 나는 치즈는 꼭 들어가야할 때 빼고는 

치즈로 주문을 잘 안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궁합이 잘어울리고 매우 맛있었다.!!

든든한 한끼 먹었고 심지어 2공기를 클리어 했다 ㅎㅎ

아주 맛점하는 날이었다!!

만족만족 !!


개천절에 쉬고 다음날인 목요일날 먹었던 점심!!

원래의 멤버는 3명인데 한 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결석하는 바람에

2명이 점심나들이를 갔당~

간만에 하는 느낌이었당.

뭔가 든든한걸 먹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는 직화 홍선생으로 나왔는데 이름이 바뀐것같으니 

검색할 때 확인해보기!!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지하1층에 위치한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지하의 습함은 느껴지지만 

사람이 복작복작하다.

좁은 가게는 아니다



이것이 메뉴판이고 우리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2인세트 2를 주문했고

삼치구이 + 직화제육볶음 +  돼지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맨처음에는 김치찌개가 나온당.

조금 비주얼이 그렇지만 끓이면 금방 맛있어 진당



밑반찬이 나오고 그 다음에 제육볶음이 나온다!

나름 집반찬 느낌이고 든든한 한끼를 먹기에 적절하다.



맨 마지막에는 삼치가 나왔다!!

삼치는 아주 맛있었당.ㅋㅋ

만족스러웠고 배불렀다. 근데 세트로 시키면 제육볶음 고기가 조금 작은것 같으니

제육볶음을 먹고 싶으면 정식으로 시키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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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천절이라

엄마랑 나랑 집에서 

쉬어서 호박죽을 만들기루 했다.

ㅎㅎ

이번 추석에 성묘갔을 때 작은 할머니께서 늙은 호박을 가져가라고 하셔서

들고왔다~



그동안 베란다에 고이모셔둔 호박- 

줄이 진하게 있을수록 달고 맛있는 호박이라구 티비에서 나왔다.


일단 저 호박을 주방으로 가져와서 한번 씻겼다.

그리고 줄에 맞추어서 칼로 썬다.

줄 부분이 가장 약해서??

썰기 좋다.



적다한 크기로 자르는 것이 좋고 

늙은 호박 껍질이 매우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손을 조심해야 된다.



짜란~ 조각조각난 늙은 호박!

속이 매우 주황주황해서 호박죽 끓여먹으면 정말 맛있을 호박이다.



깊이 있는 큰 솥을 준비하고 최대한 조각조각 내어 냄비에 담을 것을 추천한다.

끓이는 동안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다튀기 때문에 솥의 깊이가 깊어야 한다.

그리고 호박은 작게 썰어야  나중에 풀어져야되기 때문에

작게 써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속을 팔 때는 씨만 최대한 제거하고

안에 있는 수술(??) 같은 것들은 나중에 단 맛을 내기 때문에

남겨 놓는 것이 좋다.



큰 솥에 넣고 약불로 천천히 오래오래 끓여야한다.

생수를 반병? 정도 붓고  찹쌀가루를 넣고 거의 30-40분 정도를 끓였다.

그럼 거의 풀어지고 국자로 안 풀어진 것들은 국자를 이용해서 

꾹꾹 눌르면 알아서 풀어진다.



보글보글 끓여버림~

그리고 꿀이나 설탕~ 소금 조금을 넣고 자기 입맛에 맞게 넣는당

매우 뜨거우니까 조심조심!!

이 때 콩이나 찹쌀같은것 넣어도 되고 떡을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량을 그릇에 옮겨담아서 먹는당.


너무 뜨거워서 핸디선풍기로 최대한 식힌 다음에

찹찹 먹으면 된다.

아주 맛있었다.

알찬 휴일!

나머지 시간은 공부하러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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