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내 사랑 설렁탕 먹으려 했는데 

양지 설렁탕이 사라졌다.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나중에 듣고 보니 이전한다고 한다. )

그래서 메뉴를 다시 고민하고 친구가 원래 한 번쯤 먹고 싶어 했던 

쏘이동커이로 방향을 틀었다.

매우 맛있었다. 

볶음밥이나 볶음 국수 둘 다 간도 알맞고 맛있었다. 

다만 양파절임에서 양파의 매운맛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서..?

양파절임 먹을 때 좀 많이 매콤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했다. 

다음에 또 올 것같다~

 

지나가면서 본 집이었는데 간판이 일본어로만 되어있어서 

매우 의아했다. 

이곳은 한국인데...?

ㅇㅅㅇ

그래서 사실 갈 생각은 없었는데

부타동을 판다는 말에 한 번도 안 먹어본 메뉴라 

구미가 당겨서 가봤당.

막상 가보니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이쑤시개 통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다. 

머리가 뾰족하다. 

 

부타동은 양념한 돼지고기 덮밥이다. 

고기도 적당히 간이 배어서 맛있었는데

다만 고기가 커서 씹기 힘들었다. 

이 점을 제외하고는 맛있었다. 

하지만 간판에 한국말을 써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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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랑 나들이 겸 쌈밥으로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곳!

쌈밥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고 반찬들도 아주 맛있다고 해서 

방문한 집이다. 

 

할머니까지 함께 방문해서 5명인데 1인 1 메뉴이므로 5개를 주문했다.

 

 

반찬의 가짓수도 많고 쌈채소도 싱싱하고 좋았다. 

또 음식들이 다 간이 잘 스며들어 맛있었다. 

쌈장에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 있어 어른들이 더 좋아한 쌈장이었고 

가짓수가 많다보니 양이 적다고 느낄 수 있는데 

반찬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으니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자리도 넓고 쾌적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이나 어르신들이 있는 모임으로 

적합하다. 

 

 

이건 벽의 일부분인데 2층에서 식사를 마치면 1층에서는

가볍게 커피마시며 수다 떨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내려와서 즐기면 된다. 

아주 좋은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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