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우리 집 앞에 있어서 내가 원래 극극극혐 했던 곳이었다.
왜냐하면 새벽에 술먹고 시끄럽게 구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그 술을 이곳에서 먹고 나와서 행패부려서
그냥 이 술집까지 별로 안 좋아했다.
근데 하뇽이 취직해서 집앞에서 만났는데
원래는 다른 술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그곳에 동생이 있어서 조금 어색해서
나와서 배회하다가 들어갔다.
그런데
존맛탱이었다.
우리는 구운 명란 알?? 과 아보카드를 시켰었는데
일단 색감도 좋고
단짠단짠 너무 맛있었다. ㅎㄷㄷ
하뇽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최고의 조합이었다.
물론 우리는 이미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입 심심해서 저거 시킨거였는데
배고프면 조금 모자랄 수도??
그치만 일단 기본적으로 안주는 다 맛있을 것 같아
이자카야고 일식이라 달콤 짭쪼름이 베이스 인것같은데
아주 내 스타일이다.
추천하지만!!
집갈 때는 조용히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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