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마지막으로 자취방을 빼는 친구네 집에서 모여서 자기로 한 날!!

근처에 이영자 픽 맛집에서 먹고 가자 해서 

먹고 간 날인데 독도 주꾸미를 갔다.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주꾸미였다. 

제일 좋았던 건 날치알이 서비스가 끝내줬다는 것!

앞으로 신림 갔을 때 또 와야지 생각했다. 

바쁘게 볶아지는 내 사랑 볶음밥

너무 맛있었던 볶음밥이다. 

날치알 듬뿍 주셔서 너무 좋았다. 

이 날 먹고 장 봐서 친구 집 가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파자마 파티로 짱구잠옷 입었는데 

나는 사이즈가 없어서 원장 잠옷 입었다.

근데 스파오 잠옷은 정말 싸구려다 앞으로 다시 사지 않을 것.

두 번 입고 세탁기 돌리니까 찢어졌다. 

길바닥에 내던진 내 3만 원이었다. 

어쨌든 결론은 쭈꾸미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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