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마지막으로 자취방을 빼는 친구네 집에서 모여서 자기로 한 날!!
근처에 이영자 픽 맛집에서 먹고 가자 해서
먹고 간 날인데 독도 주꾸미를 갔다.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주꾸미였다.
제일 좋았던 건 날치알이 서비스가 끝내줬다는 것!
앞으로 신림 갔을 때 또 와야지 생각했다.
너무 맛있었던 볶음밥이다.
날치알 듬뿍 주셔서 너무 좋았다.
이 날 먹고 장 봐서 친구 집 가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파자마 파티로 짱구잠옷 입었는데
나는 사이즈가 없어서 원장 잠옷 입었다.
근데 스파오 잠옷은 정말 싸구려다 앞으로 다시 사지 않을 것.
두 번 입고 세탁기 돌리니까 찢어졌다.
길바닥에 내던진 내 3만 원이었다.
어쨌든 결론은 쭈꾸미 최고다.
'맛나게 찹찹 > 신림 - 사당 - 샤로수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림] 앤하우스 (0) | 2019.05.04 |
---|---|
[신림] 신림 순대타운 삼촌네 (0) | 2019.02.03 |
[서울대입구/신림/샤로수길] 몽중인 (1) | 2018.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