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방금~ 먹고온 따끈따끈한
포스팅이다.
ㅎㅎ
아침에 할머니가 우리집에 오셔서 점심쯤 일어난 나는 눈뜨자마자
밥먹으러 갔다.
원래는 '현지에서 먹힐까?' 보고 짜장면 땡겼는데 할머니를 위해.. 꼬리곰탕 먹으러 갔다.
할머니는 우리집에 참 자주오신다.
흠..
요렇게 되어있고 건물은 작은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다.
저 장판 옛날스러운 느낌~
역시나 들어갔느데 어르신 분들이 조금 계셨다.
이곳은 어른 분들 대접해드리기 좋은 느낌의 식당같다.
남은 음식 재사용 제로를 강조하는 음식점같다.
부엌은 오픈 키친이다.
43년 전통인데
트렌트에 맞는 식당이다.
가격은 호주산인데
비싸다.
내 돈주고는 못먹을 것 같다.
부추 + 간장
음~ 고기 찍어먹는 소스
곰탕이 나왔는데 흰 색이 아니라 신기했다.
김치는 부추김치가 참 맛있었다.
나만의 한상차림~
오
고기 자세하게 찍었는데
아이폰8 화질 짱좋다.
난 후추 좋아하니까 후추 많이뿌려먹었다.
마지막은 동생꺼 하나 할머니꺼 하나해서 포장까지..
흐음...
점심 한끼 먹고 10만원 정도 썼다.
나름 맛은 괜찮은데 솔직히
좀 가격대가 있다.
대접할 때도 주머니 사정 봐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나는 꼬리곰탕을 막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이 가격주고는 안갈 것 같다..
근데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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