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이는 친구들과 메뉴를 고민하면서 

우리는 목동러들이니 멀리 가지 말자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동의하여 오목교에서 만났다.

 

처음에 메뉴판을 보고 조금 생소해서

신중히 고민했다.

원래는 4명이 모이기로 했지만 한 친구는 야근이어서 3명이서 먼저 먹었다.

분위기 있게 각각 와인 한잔씩 주문했다.

그날 매니저분? 이 단거 좋아하시냐고 물어서 좋아한다 했더니 

원래 주문한 와인보다 훨씬 달고 맛있는 와인으로 따라 주셨다. 

너무 맛있었다. 

 

 음식도 전체적으로 입맛에 잘 맞았다. 

파스타 먹으면서도 뭔가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좋은 저녁 식사였다. 

친구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좋은 분위기를 가진 식당이다. 

다음에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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