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연대 쪽이랑 가깝게 있고 좀 더 가면 연희동 나오는 길에 있다.

스시가 먹고 싶어서 간 집이다. 

구성도 좋고 맛도 있는 스시집이었다. 

생선 구이가 에피타이저용으로 나와 입맛을 돋우고 

그 뒤로 스시를 먹고 우동을 먹는 순이다. 

초밥도 매우 맛있었고 더 좋았던 점은 

콘옥수수가 셀프 서비스로 퍼올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콘옥수수 너무 좋아서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이었다.

자주가야지~

 

지나가면서 본 집이었는데 간판이 일본어로만 되어있어서 

매우 의아했다. 

이곳은 한국인데...?

ㅇㅅㅇ

그래서 사실 갈 생각은 없었는데

부타동을 판다는 말에 한 번도 안 먹어본 메뉴라 

구미가 당겨서 가봤당.

막상 가보니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이쑤시개 통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다. 

머리가 뾰족하다. 

 

부타동은 양념한 돼지고기 덮밥이다. 

고기도 적당히 간이 배어서 맛있었는데

다만 고기가 커서 씹기 힘들었다. 

이 점을 제외하고는 맛있었다. 

하지만 간판에 한국말을 써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맛나게 찹찹 > 신촌 - 이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촌] 스시미세기  (0) 2019.04.21
[신촌] 고삼이  (0) 2019.04.20
[이대/신촌] 화상손만두  (0) 2019.04.16
[신촌/이대] 유타카나  (0) 2019.04.16
[신촌] 안방마님 불고기 백반  (0) 2019.04.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