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저녁으로 뭐 먹지 하는데
둘 다 배가고프지 않아서 가볍게 먹자 하고 갔던 곳이다.
오코노미야끼 전문인데 지하로 내려갔더니 대기줄이 매우 길어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친구와 나는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기다렸고
곧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었다!
이게 아마 해물몬자인가
그랬었는데
진심으로 강추한다. 새로운 느낌의 요리였다.
일단 저렇게 익히고 철판 긁는 거 주신 걸로 위에를 쓱 걷어낸다.
그리고 완전히 익은 아랫부분만 슥삭하고 먹는데 완전 신세계였다.
칵테일이랑 같이 먹었는데 너무 꿀맛이었다.
원래는 2개만 주문했었다.
그런데 몬자에 감탄해서 종류별로 먹어보았다.
다 맛있긴 한데
제일은 몬자!!! 특히 해물몬자는 인생의 진리다.
하지만 줄이 넘 길다. 그리고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냄새가 옷에 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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