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저녁으로 뭐 먹지 하는데

둘 다 배가고프지 않아서 가볍게 먹자 하고 갔던 곳이다. 

오코노미야끼 전문인데 지하로 내려갔더니 대기줄이 매우 길어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친구와 나는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기다렸고

곧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었다!

이게 아마 해물몬자인가 

그랬었는데 

진심으로 강추한다. 새로운 느낌의 요리였다.

일단 저렇게 익히고 철판 긁는 거 주신 걸로 위에를 쓱 걷어낸다. 

그리고 완전히 익은 아랫부분만 슥삭하고 먹는데 완전 신세계였다.

칵테일이랑 같이 먹었는데 너무 꿀맛이었다.

원래는 2개만 주문했었다.

그런데 몬자에 감탄해서 종류별로 먹어보았다.

다 맛있긴 한데

제일은 몬자!!! 특히 해물몬자는 인생의 진리다. 

하지만 줄이 넘 길다. 그리고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냄새가 옷에 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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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돈가에서 야무지게 식사를 마치고 

2차로 간 곳!

소우 어묵 바인데 이런 곳은 처음 방문했어서 신기했다.

바에 앉는 거랑 그냥 테이블에 앉는것이

기본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어묵을 3개 먹을거면 먹는 것이 좋다. 

이자카야지만 엄청 번잡하지도 않고 

신기한 분위기라 오손도손 재미나게 얘기하고 왔던 기억이 있다. 

간혹 생각나면 다시 들릴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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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간만에 뭉쳐서 

연대포를 갔다. 

연대포는 꿀막걸리와 김치전이 사랑이다 ㅜㅜㅜ

+ 알탕까지!!


너무너무 맛있었다.

김치전과 알탕을 주문하고

김치전 흡입해서 하나 더 주문했다.


크 ㅜㅜ 꿀막걸리는 꿀막걸리 시키고 막걸리 한병 더 추가하면 딱이다!

그리고 김치전은 기름이 좀 절어나올 수 있으니 

바삭하게 해달라고 한번 더 요구하는 것이 좋고

알탕은 버너를 같이 달라해서 

계속 끓여먹으면 더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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