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란~ 

저번에 프릳츠 갔을 때 

재니한테 연락와서 내일 공연이 있다고 보러오라고 해서 

한가한 나는 콜!했따 ㅎㅎ 

그래서 한가한 나와 운쟈는 함께 

세종문화회관으로 공연을 보러갔다.

가기 전에 제목도 모르는 상태라 조금 찾아봤는데 평도 좋고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1000원!!!인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인 

뮤지컬이었다.  

(물론 응모해서 당첨되어야 볼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간만에 세종문화회관 갔는데 

기둥이 참 크다.

우리가 보는 뮤지컬의 포스터와 표!!

포스터 보고 아동뮤지컬인가 했다. 

포스터가 기대치를 한껏 떨어트리게 생겼는데

공연의 퀄리티는 아주 우수하다.

나는 운쟈보다 먼저 도착해서 표를 겟하고 

밖으로 나가서 기다렷다가 만나서 음료수 하나 먹고 들어왔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깜짝 놀랐다. 정말 사람들은 부지런하다고 생각했다.

오~ 이 팜플렛 또한 가기 전에 기대치를 한껏 떨어트렸다.

막상 내용 보면 상당히 수준있는 뮤지컬인데

ㅎㅎ


어쨌든 운쟈랑 뮤지컬 보고 나오는데 교통방송 피디분이 인터뷰제의 하셨는데 빠르게 거절했당 ㅎㅎ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또 

재니 잘한다고 감탄하고 

애기 나오는데 애기 미성이 걍 쩐다~

둘 다 감탄했다. 

역시 재능은 어릴때 부터 있는 것 같다.

뮤지컬의 구성은 (스포)

애나가 되고싶은 소녀가 여러 뮤지컬들을 보며

꿈을 키워가는...?(흠...필력이 부족)

이야기이다. 

중심은 소녀보다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 뮤지컬은 관람하는 것이다.

미스사이공이나 레미제라블 시카고는 예전에 재니의 공연에서 본적이 있거나 수업시간에 본 것들이라

익숙해서 구성이 더 잘 이해되었다. 

그리고 국립극장에서 하는 뮤지컬이라 퀄리티가 남달랐당.



뮤지컬을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 사람은 문화생활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 시간동안은 다른 생각은 잊고 극에 집중할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다.

재니 땡큐

그리고 야무지게 운쟈랑 치킨 조지러 감 키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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